4개 기업과 업무협약 … 시설전력 재생에너지 대체 추진
진천군은 지난 21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대연씨앤아이, ㈜케이티, ㈜케이티엔지니어링, 리벨리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100이란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진천군은 제63회 충북도민 체전을 전국 최초 RE100 도민 체전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 사업은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 그린도시(신척 저수지)의 독립형 전력 그리드를 저수지 전체로 확대하고 날씨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초과 생산된 전기는 에너지저장 장치(ESS)에 저장한 후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전력 피크 타임(14시 전후)에 공급해 전력망 부하를 줄이는 것을 핵심에 두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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