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송 호수행정'이 왜 이런가 `오송 호수행정'이 왜 이런가 딸들을 따라와 오송에 산지 이제 3년이 됐다. 살아보니 오송이 너무 좋다. 특히 돌다리 방죽이라 불렸던 연제저수지 주변이 그렇다.이곳으로 이사 온 뒤 퇴근하고 나면 특별한 저녁 스케줄이 없으면 아내랑 호수를 돈다. 호수를 돌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계절 하루하루 모두가 느낌이 다르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또 내일의 모습이 아니다. 바람 한 점 없는 날에는 아파트 건물이 그대로 호수에 내비친다. 명경지수가 따로 없는 한 폭의 그림이다. 또 호수 한 켠 늪지대에는 물속에 잠긴 거목들이 연녹색의 이파리들이 뒤엉켜 군락을 이루는데 독자위원 칼럼 | 박춘섭 전 CJB 청주방송보도국장 | 2023-03-12 17:12 한글날 보내면서 세종대왕을 생각한다 한글날 보내면서 세종대왕을 생각한다 세종대왕은 나의 중학시절부터 존경해 왔던 위인이다. 대왕은 군자가 가져야 할 덕목인 측은지심이 돈독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를 몸소 실천하는 과정은 필설로 다 할 수 없는 업적을 가지신 분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대왕은 그 당시에도 몸에 밴 감성적 리더십을 발휘하신 것 같다. 즉, 왕 즉위한 이후, 빈번한 가뭄에 따른 흉년으로 고생하는 백성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정초, 변계문으로 하여금 전국 각 지방을 돌며 농사 고수의 사례를 수집하게 하고, 그 지역 특성에 맞는 영농법을 정리한 책을 펴내게 하였다. 이것이 농사직설이다.그러나 농사 독자위원 칼럼 | 박광연 (주)코프 대표이사 독자권익위원회 부위원장 | 2020-10-11 19:37 이랬으면 좋겠다 이랬으면 좋겠다 2007년 1월부터 청주에 와서 살고 있다. 부산에서 와서 산지가 벌써 어언 13년 7월이나 된다.그동안 우리 청주는 참 많이 새롭게 발전하고 커졌다. 세종에 행정복합도시가 마무리되어 세워졌고 청원군은 청주에 통합되었다. 최근에는 방사광가속기가 청주 오창에 건설되기로 확정되어 준비 중에 있기도 하다.주변 인접도로는 사통팔달 새롭게 되어 20~30km 반경 내는 편하게 소통되고 있다. 운전하는 사람들은 모두 느낄 것이다.이 밖에도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잇는 도로가 이곳에 건설 연결되어 있다. 참 고마운 일이다. 사람이든 지역이 독자위원 칼럼 | 박광연 청주동부소방서 소방발전자문회 회장 | 2020-07-09 19: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