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전화친절도 향상은 됐는데…
옥천 전화친절도 향상은 됐는데…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0.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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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는 자세는 여전히 개선점 지적
옥천군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산하 전공직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보다 친절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최초 수신상태(20점),응대태도(50점), 연결상태(20점), 끝맺음(20점) 등 4개 항목을 만점 100점으로 조사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10점)에 대한 친절도 평가도 더불어 진행했다.

그 결과 하반기 전체평점은 85.74점으로 상반기 85.09점보다 0.6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대태도가 상반기보다 향상돼 직원들이 민원인들의 전화받는 태도가 친절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반기에서도 지적된 전화를 끝맺는 태도에서는 여전히 평점이 낮아 개선점으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객에게 끝맺음 인사를 하고, 고객보다 먼저 전화를 끊지 않으면 옥천군의 전화친절도는 지금보다 훨씬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며 "미진한 부분은 부단한 교육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친환경농정과, 기획감사실, 주민생활지원과 등에 대해서는 올 종무식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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