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회단체협 “임각수 군수 불구속 수사를”
괴산 사회단체협 “임각수 군수 불구속 수사를”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5.06.18 17: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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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차질 우려 … 선처 호소
괴산군 관내 36개 단체로 구성한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성양수)가 18일 임각수 괴산군수를 불구속 수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단체협은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검찰에 구속된 “임 군수를 선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단체협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임 군수가 구속됨에 따라 우려와 걱정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어 “법의 처분에 이의를 달 수 없지만 신분이 확실하고 도주의 염려가 없으며 국제행사를 앞둔 이때 꼭 구속 수사를 해야 하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했다.

또 “법의 준엄한 심판이 따르겠지만 법이 허용된다면 90여 일 남긴 국제행사를 마무리한 뒤 법의 심판을 받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사법부의 선처를 당부했다. 이어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법에 간곡히 호소한다”며 “군수가 구속돼 유기농엑스포 입장권 판매와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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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소리들으며 2015-06-21 08:27:07
폭군 정치란 ?
괴산사회단체장님 여러분 ? 괴산군민이 그리 만만하십니까? 얼마나 더 괴산군민 공무원이 희생을 하여야하나요? 교육장을 했다는 사람이나 수사를 해봐다는 사람이나 창피하지 않은지요 나이 들어 어린 후배들에게 망령들렸다는 소리나 들어야 하는지 딸승진,아들 청원경찰에 입문시킨 댔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