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코르도바팀 출발… 교육봉사 등 나눔 전파
순천향대는 향설나눔대학 주관으로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연말 연시에 예정된 해외봉사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와 점검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필리핀의 ‘산타쿠르즈’ 지역과 ‘코르도바’ 지역으로 나눠져 각 각 팀별로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코르도바’ 팀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글로벌기업 KT의 지원으로 필리핀의 코르도바-시(Cordova City) 슈바이처 고아원을 거점으로 총 24명으로 구성돼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미니올림픽, 해피산타 프로그램 등을 펼치게 된다.
또 3년째 산타쿠르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산타쿠르즈 팀은 오는 2015년 1월18일부터 2월3일까지 15박 17일간 총 27명의 단원들이 태권도팀(차요), 전시예술팀(만득이), 한국문화팀(한음), 공연예술팀(심장박동)으로 나눠 출국전까지 사랑의 집 짓기, 한국어 및 민속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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