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주재구씨 위원장 변장섭씨

청주·청원 주민들이 지역의 명소 청남대를 홍보하기 위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홍보단이 9일 출범했다.

청남대를 사랑하는 각 분야의 SNS청주·청원 회원, 청원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60여명은 9일 청남대 야외음악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단장에는 충북 도민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주재구씨가, 추진위원장은 전 청원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변장섭씨가 맡았다.

홍보단은 지난해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당시에서 SNS를 통해 투표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사이버 홍보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구전홍보에도 나서 역사의 숨결이 깃든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홍보함으로써 청남대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홍보단은 이날 좋은 이웃 협약식을 갖고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재능기부, 장비 지원 행사가 진행됐으며 출범식 후에는 청남대 자연정화와 대청호 주변 자연보호 캠페인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