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성과·업무 등 설명

청원군이 5일 북이면과 오창읍을 끝으로 13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모두 마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의 군정 주요업무를 상세히 설명하고, 통합청주시설치법 주요내용,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또 기업체 또한 기업체, 경로당, 일자리사업장, 농축산업현장 등 19개소의 민생현장을 찾아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강화함으로써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번 읍면별 대화에서 민선5기 임기 내에 마무리될 수 있는 지역의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가 많았으며, 이에 대해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종윤 군수는 각 읍면의 당면현안을 면밀히 살피면서 “청원·청주 통합을 앞두고 통합시 출범 준비를 앞두고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주민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올 한 해 군정방향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화합하면서 ‘잘 사는 청원, 따뜻한 청원’건설에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