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50곳 단속… 1곳 적발
충북농산물품질관리원이 도내 250여개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업소가 한 곳에 불과했다고 5일 밝혔다.충북농관원이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동안 특별사법경찰 71명 등 130여 명을 동원해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한 음식점은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A업소 한 곳이 적발됐다.
충북농관원 관계자는 "대형음식점의 원산지표시가 정착돼 가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음식점과 체인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