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 관광객 유치 앞장
충북체육 관광객 유치 앞장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3.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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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종목·38개 대회 유치 … 경제 활성화 기대
충북체육이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각종 국내·외 체육행사 유치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국제)대회는 이날 현재까지 15종목 38개 대회를 유치, 4만2000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개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일부 종목의 대회일정이 결정되면 도내 각 시군에서 열리는 대회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4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25일까지 청주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 데 이어 테니스, 정구, 사이클, 유도, 검도, 궁도, 사격, 하키, 태권도, 댄스스포츠 등 종목별 전국 규모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9월 한방바이오엑스포가 열리는 제천에서는 제33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9인제 배구대회(4월9~11일)와 대통령배탁구대회(4월14~23일), 태권도국가대표선발전(4월), 제65회 전국종별체조대회(5월), 제11회 전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6월) 등이 개최된다.

외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대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6월에는 청주에서 출발해 전국일원을 돌아오는 2010 직지국제도로사이클대회와 청주유도회관에서 직지컵 국제청소년유도대회가 열리고, 9월26일부터 10월1일까지 제천에서 아시아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충북유치가 확정된 전국규모 대회만도 38개에 달한다"며 "잇따라 열리는 대규모 체육행사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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