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 현안사업 추진 탄력
진천군, 내년 현안사업 추진 탄력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10.21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700억 확보… 특별대책반 운영 성과
진천군이 의존재원인 내년도 정부예산의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중앙부처를 상대로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10년도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하여 각 사업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특별 대책반을 운영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했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타당성 설명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국비) 7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예년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주요 국비 확보사업으로는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 총사업비 50억중 국비25억 (3년간)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 국비61억 (3년간) 생태하천 정비사업 95억 진천IC-금왕도로개설 135억원 진천-증평간 도로개설(1.2공구) 190억원 진천-두교리간 도로 개설 105억원 진천-신척산업단지진입도로 개설사업 25억원 진천-신척산업단지공업용수공급사업 15억원 광혜원도서관 건립 12억원 화풍이월 생활체육공원조성 6억 등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올 초부터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를 찾아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군은 국회의결 시까지 현재 확보된 사업예산 이외에도 추가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출향인사,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국고보조사업 특성상 아직 정확한 내역이 확정되지 않는 국고보조 사업과 기타사업비 등이 포함되면 예년에 비하여 50~60억원의 국비가 더 확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