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대전육성 힘 모은다
문화도시 대전육성 힘 모은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1.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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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전공연기획사협회 내일 창립총회
공연예술의 중심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의 공연기획사들이 참여해'(가칭)대전공연기획사협회'창립총회를 갖는다.

대전의 문화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적인 대전공연기획사인 (주)휴먼커뮤니케이션(최기진 대표), 눈사람기획(임덕창 대표),(주)공간엔터테인먼트(윤광열 대표), (주)원스텝(김종천 대표), (주)씨엔에스크레비즈(이상현 대표), 멘토기획(김상균 대표), 블루 (김승원 대표), 클럽라운지(이우성 대표)가 함께해, '공연예술의 문화도시 대전 만들기'를 모색한다.

윤광열 회장(대전공연기획사협회)은 "이번 창립총회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개관으로 대전공연예술이 도약을 한 시점에서 모든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과학과 문화예술의 도시 대전의 명성이 제고되어야 하는 것도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가칭)대전공연기획사협회의 탄생은 대전공연계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사건으로 남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창립하는 대전공연기획사협회는 대전시에 소재를 두고 활동하는 공연기획사들이 중심이 되어, 올바른 공연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연예술발전에 일조하겠다"며 "지역 공연기획사의 권익신장과 상호 교류에 그 목적과 취지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기진 부회장도 "이러한 움직임은 대도시의 전유물이었던 대형공연이 지역에 유치되거나, 제작될 수 있는 청신호"라며 "기획사간의 정보교환으로 한 시기에 공연이 집중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등 발전적인 측면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기획사는 물론, 20년 이상 된 기획사간의 교류와 공연애호가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훌륭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창립총회는 20일 오후 2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축하공연, 경과보고, 임원추대, 고문위촉, 안건토의, 다과회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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