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빈곤층 챙기기 나서
충남도 빈곤층 챙기기 나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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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전달체계 현장점검 실시
충남도는 신빈곤층에 대한 생활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사회복지 전달 체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빈곤층 생활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16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와 사회복지담당과장 및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점검 실시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신빈곤층 조사대상 범위는 소득은 최저생계 이하이나 재산으로 인해 기준을 초과한 사람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탈락한 사람이나 보장이 중지된 사람 생계곤란을 이유로 다른 법령의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 단전·단수·가스요금 체납 및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각급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 학비지원대상자나 교육·보육비 장기 미납가구 기타 각종 복지관련 상담센터,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에서 확보하고 있는 저소득층 명단 읍·면·동 민생안정지원팀, 복지콜센터 129로부터 의뢰된 사람 등이다.

현장점검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노인과 장애인 및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6개 분야 21개 사업에 대해 복지환경국장을 총괄반장으로 도와 시·군 사회복지담당과장, 사회복지사 등 총 96명의 현장점검반이 조사를 실시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세계경제 상황이 불투명하고 국가는 현재 비상경제체제로 돌아가고 있는 현실을 제때 봉급받고 있는 공무원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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