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6개월 동안 충북 도내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152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1장보다 5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7196장의 2.1% 수준으로 대부분 한국은행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됐으며, 금융기관과 개인이 신고한 것은 18.4%에 그쳤다.
도내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대부분은 구화폐로 지난해 1월부터 발행된 1만원권과 지난 2006년 1월부터 발행된 5000원권은 각각 10장과 4장이 발견되는 데 그쳤다.
위조지폐를 종류별로 보면 5000원권이 82장(53.9%), 1만원권이 63장(41.4%), 1000원권 7장(4.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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