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소장 임광기)는 27일 오후 6시 홍성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최낙교) 주관으로 교정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회의에서 2007년 주요 사업 및 감사보고 후 2008년도 홍성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윤석구(주)유니조경 대표를 선출했다. 사무총장에 이재룡(주)한건사 대표, 감사로 이영춘 목사와 이태우 대표가 선임됐다.

2부 순서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공로가 큰 김용환씨(그린환경건설 대표) 등 5명에게 소장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교화유공직원 6명에 대하여는 교정협의회장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다음달 1일자로 위촉된 신규교정위원 3명에게 법무부장관의 위촉장을 홍성교도소장이 전수하고 함께 축하했다.

윤석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임원들이 닦아 놓은 훌륭한 전통을 살려가고, 교정협의회의 화합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광기 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시간과 정성을 쏟아주신 교정위원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하며 오늘 이 자리가 교정협의회의 내실있는 발전과 위원님들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