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 명품육성 한뜻
청양고추·구기자 명품육성 한뜻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3.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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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관원 홍성·청양출장소, 농식품 안전성 업무 협약
청양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출장소(소장 안방용)와 '농식품 안전성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지리적 표시 등록품인 고추와 구기자를 세계에 내놓을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관원과 협약을 체결, 두 농산물의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농산물의 생산, 저장, 출하 단계에서 농약 등 유해물질의 안전성 조사를 통해 군내 농산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은 친환경 재배기술 연구 및 보급 병해충 예방 및 적기 방제지도 농약 안전사용 지도 및 홍보 부적합품 생산농가 지도 관리 등 업무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농관원은 고추·구기자 생산농가의 저장단계 안전성 조사 생산농가 안전성 업무 홍보 부적합농산물 사후관리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군과 농관원은 고추, 구기자 두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친환경인증 신청 및 심사, 원산지 조사와 관련한 제반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두 기관이 군민 식생활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협력하고 농관원은 농산물 관련 법령, 제도,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지원에 협력한다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김시환 청양군수, 안방용 소장을 비롯해 구기자 시험장장, 구기자 조합장, 청양농협장, 고추연구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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