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 신임 김용록 의용소방대장 취임식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시환 청양군수, 김대환 홍성소방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임점용 대장은 지난 1989년 목면의용소방대에 투신해 활동하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 추석명절에 대비한 무연고 묘의 벌초 등 지역안전과 봉사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김대환 홍성소방서장을 비롯해 각계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임정용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등 각종 궂은일에 적극 동참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하는 김용록 대장(53)은 지난 1989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해서 무반장, 부대장을 역임했다.
김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력하나마 주민의 안전과 소방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소대의 단결과 화재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목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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