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조기 정착위해 노력"
결혼이민자 조기 정착위해 노력"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3.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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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원센터 개소… 한국어교육 등 제공키로
예산군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결혼이민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지원센터는 예산군이 (사)행복나무(대표 최현숙)에 운영을 위탁했고,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가족상담 및 교육, 요리교실, 예절교실 등 본격적인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 등으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사업으로 한글교육서비스, 아동양육지도서비스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한편, 예산군 결혼이민자가정은 총 159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원센터가 개소되어 앞으로 결혼이민자 가정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사회통합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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