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농촌公, 노후 전기배선 교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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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할머니댁은 그동안 비만 오면 누전으로 인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생활하다 이를 전해 들은 농촌공사 예산지사 직원들이 스토브뱅크(사랑의 모금함)를 설치, 자발적으로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전기선 등 전기용품(20만원상당)을 구입해 노후된 전기배선을 제거하고 새 전기용품 시설로 말끔히 교체해 주어 다가오는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게 됐다.
최 할머니는 "오랫동안 전기시설이 낡아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전기시설을 새로 설치해 주어 고맙다"며 "농촌공사가 농사짓는 일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개인적으로 나 같은 사람에게 무료로 전기공사까지 해주는 줄 몰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농촌공사 예산지사는 자체의 사회봉사활동 동아리인 고운 누리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중으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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