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억 투입 지역공동체·공공근로 사업 등 18개 부문 추진
청주시가 올해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올해 5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4000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87억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18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취업취약계층 67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맞춤형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해서는 청주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청주권 일자리 허브(HU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에 228억원을 지원한다. 3960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에도 3억6000만원을 지원해 128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등 기업 투자유치와 경영지원에도 112억원을 투입해 6010명의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4억 2000만원), 호스피스 전문 인력 양성, 과학기술인력 육성 등 훈련프로그램을 개설해 취업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6억원을 들여 고용선도 기업 선정과 우수상품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청주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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