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론 충북 도입 협약식
네트워크론 충북 도입 협약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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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기업은행, 도내 첫 네트워크론 도입
그동안 수도권 위주로 도입 운용됐던 네트워크론이 충북지역에도 도입된다.

(주)심텍(대표 전명석)과 기업은행(행장 강권석)은 8일 오전 11시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주)심텍 네트워크론 및 플러스 네트워크론 공동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갖는다.

네트워크론은 은행과 구매기업(모기업)이 업무협약을 맺고, 구매기업이 추천하는 납품업체(협력기업)에 대해 과거의 납품실적 또는 발주서 등에 따라 은행이 생산자금을 미리 대출하고 협력기업이 구매기업으로부터 납품대금을 수령할 경우 대출금을 상환받는 금융 방식이다.

이에따라 (주)심텍과 기업은행간 협약으로 (주)심텍의 협력업체인 (주)이넥트론 등 66개 업체는 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0억원의 생산자금을 대출 받아 물품을 생산한 뒤 (주)심텍에 납품하고 납품대금을 받아 대출금을 상환하게 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류봉걸 지원총괄과장은 “심텍과 기업은행의 네트워크론 협약 체결에 따라 충북도내 22개 업체를 포함해 66개의 협력기업이 원자재 구매 등 생산단계에서 필요한 자금 지원 등 혜택을 받아 안정적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은행 청주지점 등과 협조해 도내 대기업에 네트워크론 도입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대.중소기업간 동반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직 상생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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