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디지털TV가 미국 최대 전자유통업체인 베스트 바이(Best Buy)가 제품군별 최고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2006년 브라보 어워드(Bravo Award)’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르도’ LCD TV의 돌풍으로 미국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키즈(Brand Keys)’의 조사 결과, TV 부문에서 올해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에는 2002년 미국에서 LCD TV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북미 시장서 첫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디지털TV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베스트바이의 이번 ‘브라보 어워드’(최우수상)는 매장내 판매제품 중 판매현황과 소비자 만족도 등에서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주는 상으로, 삼성전자 디지털TV는 △고객 만족도 △유통점과의 파트너십 △기업재무현황 △제품기술력 △적기제품공급 등에서 최고로 선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