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교장 이병진) 유도부가 지난 12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36회 교육감기 유도대회 및 제40회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날 대회에서 영동중은 -42kg급 장진서, -45kg급 서소연, -63kg급 정지윤, -55kg급 조성현, -60kg급 백정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도 명문의 입지를 굳히고 전국체전 메달 가능성도 밝게 했다.

유도부를 지도해온 지헌술 교사는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대 1 감성지도로 선수들의 기량을 키운 것이 이번 대회에서 열매를 맺었다"며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해 앞으로 충북은 물론 한국유도를 빛낼 유망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