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모, 초평 양촌마을서 도배·집안청소
진사모는 인터넷 카페 모임으로 진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모임이다. 지난 1999년에 카페를 개설하여 현재 온라인상 5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0대 회원부터 60대 회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진사모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경비를 충당하면서 매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목욕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소년소녀가정 장학금 기탁, 행락철 문화재주변 자연정화활동, 김장 담그기, 연탄 나르기, 학생교복 쿠폰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진사모 윤기주 회장은 "지역의 어두운 곳에 밝은 등불이 되고자 모든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음지가 없는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진천군의 대표 봉사단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사모 회원 중에는 온라인 특성상 쿠웨이트 및 서울 등 각 지역에서 고향 진천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진천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진사모 회원들이 지난 2일 진천군 초평면 양촌마을에서 도배 및 집안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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