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 아름다움 세계에 알린다
백제문화 아름다움 세계에 알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4.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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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G20국가 참석 T20관광장관회의 유치
오는 10월11일부터 4일동안 부여일원서 개최

G20 국가 관광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T20 관광장관회의 제2차 회의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개최키로 확정됐다.

T20 관광장관회의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들에게 세계경제 촉진제로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지난해 창설됐다.

이 회의에는 G20국가 관광장관, UNWTO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충남도는 T20회의가 G20국가들을 중심으로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강화는 물론 회의 개최로 세계인에게 백제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제안서를 제출했다.

도는 올해 백제문화단지 개관, 2010 세계대백제전 개최,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추진, 롯데콘도 개장 등 T20회의 충남 개최가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해 유치 확정을 이끌어 냈다.

황대욱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T20 회의는 물론 10월 아산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총회를 통해 백제문화와 충남도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T20 관광장관회의는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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