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재선)은 6일 오전 11시 시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6개 선거구 당원협의회 준비위원장을 선출하고,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본격 조직 정비에 나섰다.

이날 정규항 수석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운영위는 당원협의회(당협) 준비위원장으로 동구 임영호 국회의원 중구 권선택 국회의원 서구(갑) 백운교 청년위원장 서구(을) 이재선 국회의원 유성구 이상민 국회의원 대덕구 김창수 국회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들 준비위원장은 앞으로 30일 이내에 당협을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날 운영위는 기존 당연직 운영위원 이외에 지명직 운영위원을 추가 선정했으며, 중앙당의 자유선진 30만 당원 확보 계획에 따라 '대전시당 8만 진성당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당세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