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체가 예술입니다 예술
책 자체가 예술입니다 예술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9.30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일 청주북아트전. 8개국 46명 작가 참여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국내외 북아트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주국제북아트전'을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페이퍼 가든(Paper Garden)'이라는 주제로 한국작가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에서 4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북아트의 세계를 펼쳐보인다.

또 직지를 알리기 위해 고려시대 법화경을 비롯해 묘연연화경. 법화경케이스. 본초강목 등 고려 및 조선시대의 고판화 20여점과 일본 에도시대의 고판화 등 일본 중국 티벳의 고판화도 함께 선보인다.

개막 행사는 10월 1일 오후 4시 청주공예관 전시장에서 열리며 영국의 데이비드 페리와 중국의 왕홍위. 류징린을 비롯해 출품작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개막식에 맞춰 각종 공연 이벤트도 열린다.

기획을 맡은 김태철 청주대 교수는 "직지에서 디지털로 이어지는 기나긴 세월의 기록속에는 그 시대마다 독창적인 북아트가 있었으며. 그 시대의 정신과 예술세계를 담고 있다"며 "청주가 직지의 정신과 가치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북아트를 특화하고 장려한다면 문화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마케팅 등 각 분야에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