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체계 구축 성과 인정 받아
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호)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자원봉사센터 우수사례를 발표·시상하고 전국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행안부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센터는 올해 재난 자원봉사활동 매뉴얼 제작, 재난밥차 운영 시뮬레이션 훈련, 장애인 대상 재난약자 소방안전교육 및 이동지원훈련, 임산부 대상 폭염 예방 키트 배부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했다.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5개구 센터,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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