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정책토론회 열려
지방의회 정책토론회 열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11.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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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방의회 정책토론회가 20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영관 회장(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대전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세계화와 더불어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며 "지역균형발전은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국가경쟁력강화의 하나로 이 자리가 국가균형발전의 새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교수 및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한남대학교 김태명 교수의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상호작용'이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중부대학교 강현수 도시부동산학과 교수의 '수도권 집중 억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 극동대학교 고영구 경영학부 교수의 '국가균형발전과 선진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 이후, 대전시의회 김재경 의원을 비롯한 4명의 토론자(이두형 수도권과밀연대 집행위원장,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의 열띤 토론이 토론장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자유발언에 나선 참석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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