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 후보 "서울대·국립대 통합하겠다"
금민 후보 "서울대·국립대 통합하겠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11.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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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교육·장애인정책 발표… "의무고용비율 늘릴 것"
한국사회당 금민 대선후보가 20일 충북을 방문해 서울대학교와 지방 국·공립대학교를 통합해 단일 국립대학교로 만드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과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금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학교와 국·공립대학교를 단일 대학교로 통합해 지역의 국·공립대학교는 단일 국립대학교의 지역캠퍼스로 재편하는 등 대학을 비롯해 중등·고등 교육 체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학능력시험을 폐지하고 입학자격 시험으로 전환하겠다"며 "외국어고와 국제고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금 후보는 장애인정책과 관련해 "장애로 활동에 지장을 받는 모든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수당을 지급하겠다"며 "현재 2%인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장애인 출현비율에 따라 5%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예산을 전체 교육예산 대비 6% 이상 확보하고 공공주택의 장애인가구 쿼터제를 도입하겠다"며 "장애인 복지예산을 OECD 평균인 GDP의 2.5% 이상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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