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홍보용 영상 게시
○⋯ 김영환 충북지사가 한동안 손을 놓았던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재개해 관심이 집중.
김 지사는 취임 후 사실상 중단했던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영환TV’를 한 달 전부터 재개.
김 지사가 지난달 8일부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동영상은 15개로, 영상 모두 도정과 관련된 내용.
김 지사는 50년 동안 폐기된 도청 지하벙커 탈바꿈, 도립극당 공연 관람, 미동산수목원 홍보 등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
김 지사는 2020년 3월 김영환TV를 개설, 그동안 900여개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구독자 13만5000여명을 확보.
도지사 당선 이후 취임식 장소나 내정 인사까지 이 채널을 통해 사전에 공개해 일각에서 ‘유튜브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취임 1개월 후 사실상 운영을 중단.
김 지사는 페이스북과 관련해서도 취임 초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한 사견을 게재하면서 수많은 논란이 있었던 점을 의식해서인지, 현재는 도정 홍보용으로만 활동.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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