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동공주 나들목 94만㎡ 규모에 주거지 공급
동공주 나들목 94만㎡ 규모에 주거지 공급
공주시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공주시는 지난달 30일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충남도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고시, 보상 절차 등 관련 개발 절차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송선·동현지구 개발사업은 송선교차로에서 당진∼영덕 고속도로 동공주(서세종) 나들목 사이 94만㎡ 규모 부지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주거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충남도가 시행하는 분양 전환형 임대주택)도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인구는 1만6335명(7천102가구)으로, 초등학교 2곳과 중·고등학교 각각 1곳씩 신설된다.
주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공공업무시설과 공원, 상업시설 용지도 조성된다.
특히 해당 지구는 정부세종청사와 8㎞ 정도 떨어져 있고 공주∼세종 간 간선급행버스(BRT)도 2026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세종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주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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