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낸 생후 4개월 남자아이가 청주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서울까지 이송된 사례와 관련해 정부에서 이례적으로 아동의 치료상황을 설명해 눈길.
고형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통해 “환자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설명.
그러면서 이송과정과 향후 치료계획 등을 부연.
앞서 이 아동은 지난 8일 오전 청주시 한 어린이병원에서 탈장과 요로감염 증세를 보여 충북도내 병원 2곳과 인접도시 병원 8곳에 응급실 이송을 요청했으나 의료진 부재 등의 이유로 거부 당한 끝에 130㎞ 떨어진 서울삼성병원에 입원.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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