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과 세종에선 119 장난전화가 한 건도 없던 것으로 확인돼 눈길.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119 신고 지령시스템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소방에 접수된 119 장난 전화는 총 1937건.
연도별로는 2019년 407건, 2020년 665건, 2021년 249건, 2022년 264건이었다가 지난해 352건으로, 전년도보다 33.3%나 증가.
이런 가운데 지난해 충북·세종·대구·인천·경북·제주에서는 장난전화가 전무.
이 기간 장난전화가 많았던 지역은 서울이 156건(44.3%)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55건(15.6%), 경기 39건(11.1%), 강원 30건(8.5%), 부산 23건(6.5%)으로 집계.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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