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공설운동장 일원서 3일간 체험행사·공연 다채
야외 물놀이장·테마열차· 금강비경 시티투어 운영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야외 물놀이장·테마열차· 금강비경 시티투어 운영
옥천은 국내 대표적 시설포도 주산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풍미 가득한 고품질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옥천군은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워터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농장을 찾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복숭아 따기 체험과 포도·복숭아 등 과일을 재료로 케이크 만들기, 향수 네컷, 다육이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포도·복숭아와 포도·복숭아 막걸리, 옥천에서 키운 한우 육회 등을 맛볼수 있는 푸짐한 무료 시식 행사와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도 준비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첫날 2일 나상도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음악회와 3일 가수 우디, 키썸, 김태웅 등이 함께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에는 전국 고수들이 참가하는 가요제와 이웃 영동군의 난계국악단 공연도 볼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성공적인 포도·복숭아 축제를 발판으로 대도시 및 해외 판촉행사를 추진해 옥천 포도·복숭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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