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새달 2일 개막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새달 2일 개막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7.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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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공설운동장 일원서 3일간 체험행사·공연 다채


야외 물놀이장·테마열차· 금강비경 시티투어 운영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은 국내 대표적 시설포도 주산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풍미 가득한 고품질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옥천군은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워터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농장을 찾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복숭아 따기 체험과 포도·복숭아 등 과일을 재료로 케이크 만들기, 향수 네컷, 다육이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포도·복숭아와 포도·복숭아 막걸리, 옥천에서 키운 한우 육회 등을 맛볼수 있는 푸짐한 무료 시식 행사와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도 준비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첫날 2일 나상도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음악회와 3일 가수 우디, 키썸, 김태웅 등이 함께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에는 전국 고수들이 참가하는 가요제와 이웃 영동군의 난계국악단 공연도 볼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성공적인 포도·복숭아 축제를 발판으로 대도시 및 해외 판촉행사를 추진해 옥천 포도·복숭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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