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걸프협력회의 외교단 GTX 시승행사 마련
국가철도공단, 걸프협력회의 외교단 GTX 시승행사 마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6.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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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및 건설의 기술력 선보여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등 건설·인프라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외교단을 초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승 행사를 했다.
걸프협력회의(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페르시아만 6개 산유국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Gulf Cooperation Council)다.
주한 외교단 GTX 시승식은 한국 건설·인프라에 관한 글로벌 교류를 증대하기 위한 행사로, 1차 중남미(5월 3일), 2차 아세안(5월 24일)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마련해 한국철도 및 공공주택 사업에 관한 외교단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가철도공단은 GTX 소개 및 홍보관 관람을 주관하며 GTX 사업 전반과 대심도 터널 공법 등 한국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했다.
현대로템은 GTX-A 차량 설명을 지원하여 차량의 특장점과 적용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 경험과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은 “주한 외교단 시승 행사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중남미·아세안 국가와 인프라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며 “이번 걸프협력회의 GTX 시승 행사를 통해 걸프지역 내 한국철도 진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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