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한남대, 평생학습 협약
대덕구-한남대, 평생학습 협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6.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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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밸리 조성’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대전 대덕구와 한남대학교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덕구는 한남대가 추진 중인 ‘K-스타트업 밸리 조성’ 을 위한 취업·창업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협력과 지역민의 평생학습 활성화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한남대가 글로컬30 예비지정 사업에 선정되면서 ‘K-스타트업 밸리 조성’ 에 따른 창업특구, 창업지원 허브 조성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키로 했다.
또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업 육성 및 해외 진출에도 협력키로 했다.
지역특화산업 수요 분야를 위한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역 정주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창업 프로그램 개발도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을 통해 한남대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원 운영 및 정책 추진의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전문성 있는 평생교육 운영으로 지역의 인재 양성, 지역 상생을 견인한다.
대덕구 평생학습원에서는 한남대의 지원을 받아 하반기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생태전환교육, 은퇴자를 위한 신중년 학교 등 다채로운 교육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한다면 정책적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누구나 누리는 열린 학습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평생학습 도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는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통한 정주여건 강화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며, “대덕구와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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