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황간농협은 관내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농촌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62명에게 3억6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박동헌 조합장은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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