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확립-유아·교원·학부모 만족 교육복지 실현
맞춤형 교육·비전 제시 … 미래·선진 유아교육 실천
자연놀이-토·여름방학 가족체험-진로체험 등 추진
현장·유아중심 학습자료 보급 - 찾아가는 서비스도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은 교원연수, 학부모 지원, 유치원 평가, 유아체험 및 현장 지원을 통해 공교육 체제 확립과 유아, 교원,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기초 기본교육의 미래 유아학교 조정으로서 유아의 조화로운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촉진시켜 찾아가는 현장지원형 프로그램,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아 성장동력, 교원 변혁 실천, 학부모 공감협력의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유아가 빛나는 미래 유아교육 실천으로 선진 충북 유아교육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 함께라서 행복한 특별체험
△자연놀이 초록체험=4472㎡의 생태체험장에서 감자, 고구마, 배추, 무를 직접 가꾸는 꼬마 농부 체험과, 보리수, 블루베리 등 계절 변화에 따른 유실수 성장과정 관찰 및 수확을 통해 생명과 환경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른다. 가정·유치원·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확장해 탄소 중립 교육을 실천한다. 사전 신청을 받은 8개 기관 총 102명의 유아가 참여해 자연과 사람을 잇는 교육활동이 펼쳐질 것이다.
△토요가족체험=매월 2, 4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토요가족체험은 5개 체험터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하는 가족 문화를 형성한다. 특별 토요가족체험으로 지난 11일 운영한 공감동행 가족체험 `유아 웃음꽃 세상, 동행나들이'는 60가족이 참여해 5개 체험터 체험과 추억 사진 찍기, 추억의 뽑기, 에어바운스 놀이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굿네이버스와 협업해 `꿈이 이뤄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주제의 그림을 잣나무숲에 전시한 잣나무숲 갤러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아프리카 친구 `겐조'를 도와 주기 위해 그림을 그려 숲에 전시하고 모금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역량을 키웠다.
`For Rest' 잣나무숲 연주회는 k-pop과 판소리 보컬이 어우러진 음악 선곡으로 온 가족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공감동행 가족체험 2차는 9월28일 추진된다.
△방학가족체험=여름방학 체험은 7~8월 운영하며 유아 40명(보호자 포함 120명 이내)이 체험시설 이용, 3D영화관람, 에어바운스, 요리활동에 참여한다.
△꿈채움 진로체험=도내 초·중·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7~8월`유, 진, 스(유아교육진흥원에 스며들기)'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유아교육 관련 현장체험 및 실무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 성장 지원 미래 유아학교
△변화하고 실천하는 교원 연수=교육정책을 반영한 현장 중심 맞춤형 연수를 기획하고 성장과정별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역할에 따른 역량을 강화한다.
2024년 연수과정으로는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1개 과정, 교원생애주기별 맞춤형 직무연수 4개 과정, 배움과 실천 직무연수 16개 과정, 자율기획 공모형 연수 10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유·보 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2019개정 누리과정 참여형 연수 `문해력 기초와 실제 connect 놀이와 이야기 속에서 배우다', `디지털 시대 미래교육 on 디지털 교육을 열다', `놀이와 배움 with!, 유아교사 누리과정을 디자인하다'를 운영한다.
△공감과 협력의 학부모 지원=3월 봄날심리상담센터 외 9개 전문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학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프로그램은 유아의 가정환경, 친구관계, 부적응행동, 환경 및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지원한다. 유아 및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 이해와 건강한 양육에 대한 해결방안을 나눈다. 학부모의 개별 신청으로 전화상담(3회), 방문상담(8회), 놀이치료를 지원한다.
△자율과 성장 중심 유치원 평가=올해 유치원 평가는 국·공·사립 전체 29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 영역은 교육과정, 교육환경 및 운영관리 등 5개 영역과 18개 지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유치원 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북부권, 중부권) 대면 연수를 실시, 평가 추진 절차, 평가 실행, 평가 보고서 작성 등 평가 업무 전반에 대한 안내로 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화와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유치원에서는 자체평가계획 수립, 평가위원회 구성, 구성원 간 협력해 평가를 실시하며 필요하면 교육지원청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결과 보고서는 누리집과 정보공시에 탑재한다.
#놀이와 배움을 더하는 유아체험
△놀이로 배우는 유아 단체체험=행복키움 단체체험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별이 1·2코스(생각자람터-자연탐구영역), 신기한 모험놀이터(신체운동건강영역), 이야기나눔터(의사소통영역), 송이 1·2코스(사랑나눔터-사회관계영역), 마음키움터(예술경험영역)에서 1일 40명 총 16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코스별 체험활동은 4시간 소요되며 상반기 체험은 1월10일 시작해 상반기 7801명의 유아가 참여한다.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지원
△유아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술쇼`많이 많이 페스티벌', 버블쇼`액체와 기체의 만남', 음악회`플로라 쁘띠앙상블', 복화술 인형극 `세대공감 인형극' 등의 공연을 상반기 25곳(24회)에 지원한다.
△찾아가는 창의·인성 프로그램=소규모 및 원거리 유치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활용 인성·장애인식개선·양성평등·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유아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그림책 활용 인성교육 32회, 장애인식개선교육 45회, 양성평등교육 10회, 다문화이해교육 12회, 총 99회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그림책 활용 인성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100회 지원한다.
△현장중심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유치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올해 교수·학습자료 개발위원을 공모해 8명을 선정했다.
`교수·학습자료 개발 관련 설문조사' 결과 교사의 97.14%가 유아 인성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41.43%는 영상 콘텐츠, 놀이안내서, 실물 자료 개발을 희망했다.
설문 결과를 반영해 `인성동화와 함께하는 디지털 활용놀이'를 주제로 상반기 협의회를 6회 실시한다. 9월엔 유치원 297곳, 어린이집(유아반 운영) 467곳에 놀이운영지원자료(소책자·활동책자·실물자료)를 보급하고 영상콘텐츠는 누리집에 탑재·공유한다.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 지원 서비스=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행사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 및 도서 대여, 출력 서비스(현수막 및 네임스티커)를 운영한다. 행사용품 278종, 도서 1만103권을 구비해 누리집 신청을 통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접 수령 또는 택배 서비스로 대여와 반납을 쉽게 할 수 있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정책에 발맞춰 모든 유치원이 특별하고 모든 유아가 빛나는 미래 유아교육으로 교육공동체와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유아교육을 정립하며 미래교육으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