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문화축제 용역 보고회
윤봉길문화축제 용역 보고회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1.02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군은 윤봉길 의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제기되었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학술 용역기관에 의뢰해 월진회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최종 보고회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해마다 개최되는 윤봉길문화축제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일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려 발전시키기 위해 1973년부터 해마다 4월 29일을 전후로 덕산면 도중도에서 개최, 올해로 34회째 치렀다.

그동안 문화축제는 군민들로부터 많은 볼거리와 민속경기 등으로 성과와 발전을 이루었다는 긍정적 평가와 프로그램의 특성과 차별성이 없고 잡상인이 판쳐 무질서하다는 여론 또한 팽배 했었다.

이에 군에서는 오는 2008년 윤 의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제기되었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학술 용역기관(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에 의뢰해 최종 보고회를 받았다.

이날 최종 용역보고는 그동안 윤 의사의 강인한 모습만 보여주는 행사에 탈피해 유년시절부터 성장하는 시대적 배경을 주제로 윤 의사의 친근한 이미지 변신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선회, 내년 새롭게 변모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