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리더스포럼과 성금 180만원 기부
진천군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와 충청리더스포럼(회장 정기호)이 지난 1일 네팔 바트라칼리초등학교에 18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서전고등학교는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바트라칼리 초등학교에 7년째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지난해 교내 나눔장터 수익금 약 87만원(655$)을 2024기후변화탐사대(대표 박연수)를 통해 네팔 바트라칼리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또 3년째 후원하고 있는 충청리더스포럼도 바트라칼리초등학교에 100만원(740$)을 기부했다.
서전고와 충청리더스포럼이 그동안 기부한 후원금은 네팔 학생들을 위해 책상, 의자, 칠판, 노트, 정수기 및 급수시설, 학교 놀이터 조성등 학교 운영에 사용됐다.
1962년 개교한 바드라칼리초등학교는 네팔 하티가우라 지역에 위치하며 약 13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2015년 네팔 대지진 때 학교가 파괴돼 현재는 새로 지은 교사(校舍)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