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언어 바르게 쓰자
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정문섭 강사 청원구청 대회의실 강연 `큰 호응'
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정문섭 강사 청원구청 대회의실 강연 `큰 호응'
“국가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올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해야 쉬운 우리말이 정착될 수 있어요.”
(사)국어원문화원 연합회가 후원하고 충청타임즈가 주관하는 쉬운 우리말 쓰기 보고서 마지막 공무원 교육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청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원구청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에이플러스성공자치연구소 정문섭 대표는 “공공언어는 국가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사용하는 언어가 가장 많으므로 공무원이 앞장서서 쉬운 우리말 사용과 확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쉬운 우리말을 사용한 간결하고 명료한 보고서 작성 요령 학습과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그리고 공문서 작성 과정에서 실제로 바로 잡아야 할 쉬운 우리말 사용법을 익히는 순서로 진행했다.
강의는 중간중간에 쉬운 우리말 소개와 아울러 틀린 단어를 바로 잡아주는 내용을 짧은 영상을 위주로 다양하게 틀어줘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근장동 장진석 주무관은 “어려운 외래어와 한자어를 우리말로 순화한 다양한 예시를 통해 우리말 표현의 의미 전달이 얼마나 우수한지도 알게 되었다.”라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업무뿐만이 아닌 일상생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곱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끝>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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