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 예비후보 충북경선선거대책위는 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지역 박근혜 전 대표측 선대의원 110여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유현덕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 예비후보 충북경선선거대책위는 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역 박근혜 전 대표측 선대의원 110여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충북경선대책위 송광호 위원장(제천-단양운영위원장)은이날 "백척간두에 놓인 한나라당을 살린 박근혜 후보가 대선 후보로 돼야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박 전 대표는 수도권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복도시와 오송분기역 등 충북의 큰 현안을 앞장서 당론으로 정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발표된 충북선대의원은 한나라당 출신 충북도의원 18명과 시·군의원 42명 등 모두 60명의 지방의원이 포함됐다. 또 한나라당 시·군의회 의장 9명중 6명이 선대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방의원 중심의 선거대책본부를 꾸렸다.

한편 충북경선대책위는 3일 오후 3시 청주 명암타워컨벤션센터에서 박근혜 예비후보 초청 당원교육을 갖고 경선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박근혜 후보 충북경선위는 다음과 같다.

◇ 위원장=송광호(제천-단양 당협위원장)

◇ 총괄본부장=윤경식(청주 흥덕 갑 당협위원장), 김준환(청주 흥덕 을 당협위원장)

◇ 중앙선대위특보단장=허세욱(충주 당협위원장), 양태식(음성괴산 당협위원장)

◇ 지역책임자=이정균(청주 상당), 윤경식(청주 흥덕 갑), 김준환(청주 흥덕 을), 허세욱(충주), 송광호(제천-단양),김병국(청원), 안철호(옥천-영동), 이영복(보은), 양태식(음성-괴산), 장주식(진천-증평),송은섭(진천·증평)

◇ 정책위원장=성기태(전 충주대학교 총장)

◇ 대변인=이정균(전 언론인)

◇ 상황실장=손희원(충북수영연맹회장)

◇ 상황총괄본부장=정윤숙(도의원)

◇ 기획본부장=심홍섭(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