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휴 오케스트라 영화제 신선함 열망하는 관람객들 OK()
시네휴 오케스트라 영화제 신선함 열망하는 관람객들 OK()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7.06.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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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매니아, 천안 야우리시네마 관심 집중
천안 야우리시네마(점장 임회자)에서 20일까지 열리는 '시네휴 오케스트라영화제'가할리우드 일색의 상업영화에 식상한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의 주제는 '휴식'. 일상, 인생에서의 '쉼'을 주제로 해외 중요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6편이 이 극장 14개 관 중 6개관에서 상영중이다.

매니아들의 눈길이 가장 많이 닿는 작품은 2006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영화계에 충격을 준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의 '숏버스'.

섹스와 고독, 소통·사랑·위로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적나라한 노출로 국내에서는 상영금지 판정을 받은 작품으로 영화의 놀라운() 결말-해피엔딩으로 관객들의 갈채를 이끌어낼 수 있는 수작이다.

또 2006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관타나모로 가는 길'과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달콤한 열여섯(2005년)', 오스카 뢰플러의 '소립자'(2006년), 일본영화로 로카르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퍼펙트커플'(2005년.스와 노부히로), 2006년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마음' 등도 관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이고, 야우리멤버십회원은 5000원이다. 안내 및 문의 야우리시네마 홈페이지(www.yawoori14.com www.cinehue.co.kr), (www.spongehouse.com)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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