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0일,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은 공주시 독신가정 어르신을 위한 따듯한 솔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솔박스(Soul-Box)는 솔브레인나눔재단의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을 사회공헌사업브랜드이다. 다양한 형태의 독거노인지원사업을 전개해온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와 함께 마련되었다.
이번 솔박스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하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공주시노인사회복지관 지웅 관장은“밀린 공과금으로 가스와 전기가 끊겨 온종일 추위를 견디어야 하는 어르신,외로움과 우울증으로 힘든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마음에 따듯함이 담긴 선물이 될 것 같다.정성껏 준비해주신 솔브레인나눔재단과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추운 계절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방한용품과 건강을 위한 물품들을 솔브레인 임직원들이 직접 골라 구성하였으며,내용물은 경량 패딩조끼, 마스크, 화장품, 마사지기, 거위털 이불 등으로 채워졌다.
코로19로 인하여 직접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하여 제작한 따듯한 내용의 편지가 함께 발송되었다.
솔브레인나눔재단 강창규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들었을 한 해였다.홀로 겨울을 맞이하는 분들을 생각하며 따듯한 솔박스를 준비했다. 앞으로도공주시를 포함한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은 솔브레인㈜이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하여 2013년에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공주시와 성남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지원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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