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인사청탁 많이 줄어 고맙다”
한범덕 청주시장 “인사청탁 많이 줄어 고맙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2.17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직후 직원들의 인사청탁에 대해 두 차례나 공식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이 인사청탁이 대폭 줄어든 사실을 언급해 주목.

한 시장은 17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취임한 지 여섯 달째인데 다른 사람을 통한 인사청탁이 많이 줄어 고맙다”며 “인사의 70~80%는 자기가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잘 헤아려 자기 업무에 적극적이고 부서 간 협조도 잘해 서로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

앞서 한 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7월과 8월 주간업무보고회 당시 “인사권자가 되니 상상이상의 인사청탁을 받는다”며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직원들에게 일침.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