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과 공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는 24일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 중회의실에서 소프트웨어교육과 메이커교육이 포함된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 학생·교원(예비교원 포함) 대상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교육 지원 △교육공동체 대상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교육 협력 체제 구축 △지역 사회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 전개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 교육 시설과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 충남의 소프트웨어교육과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예비교원을 양성하는 대학과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하는 두 기관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소프트웨어교육과 메이커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활동을 강화해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희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이번 협약이 충남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체험 기회의 폭을 넓혀 꿈과 끼를 살리는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메이커교육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범 컴퓨터교육과 학과장은“공주교육대학교는 교육부의 2018년 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지원 사업(SWEET)에 선정되어 예비교원의 소프트웨어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예비교원 및 학교 현장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