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군경 남편·시부모 극진히 보살펴
전상군경 남편·시부모 극진히 보살펴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8.06.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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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충청보훈대상 수상 영광의 얼굴
장한 아내상 ◆김소중(전상군경 배우자·62)

 

김소중 수상자는 1955년 백은순의 3남매 중 차녀로 태어났다.

1972년 중학교를 졸업 후 모친의 한복집 운영을 돕다 1976년 마산 백화점에 입사해 8년간 근무했다.

1969년 월남전에서 작전 중 적의 습격을 받아 온몸에 파편 상을 입어 양쪽 시력을 잃은 전상군경 유공자 1급인(양안 실명) 남편 장성태씨를 만나 결혼해 3남매를 낳았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생활했다.

남편이 상이군경회 모범회원으로 단체회의 및 행사참여 시 시각장애인인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고, 남편을 대신해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남편이 영동군 시각장애인협회 지부장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내조를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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