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2대 5 패 … 올림픽 마무리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랭킹 4위 핀란드에게 석패했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21위)은 20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8강 진출 단판 플레이오프 핀란드와 경기에서 2-5(0-1, 2-2, 0-2)로 졌다.
조별예선 A조에서 3연패를 당한 한국은 이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핀란드를 맞이해 브락 라던스키, 안진휘의 골로 추격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4
연패를 기록하며 처음 참가한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했다.
백 감독은 “올림픽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 지금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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