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감독-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1·2차전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경기를 운영한 게 승리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
우리카드는 16일 남자부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19 28-26 25-22)로 꺾었다. 김 감독은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 것이 잘된 것 같다”며 “이동석 선수가 리시브 범위를 넓히면서 심리적으로 편안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4강 진출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을 준비할 때 자신감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단이 지는 버릇이 생기면 계속 진다. 그런 점에서 3세트를 잡아냈다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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